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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을 ‘녹색 산업’으로 전환… 제15차 5개년서 투자 지형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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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부동산 산업을 ‘녹색 산업’으로 재편하는 대대적 구조 전환에 나선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될 제15차 5개년 계획에서 중국 정부는 지속가능한 성장 을 핵심 기조로 제시하고, 부동산 산업 전반을 새롭게 구성할 방침을 내놓았다. 그 핵심은 ▲지속가능한 개발 ▲환경을 고려한 산업 전환 ▲시민의 생활을 중심에 둔 고품질 성장이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회사 쿠쉬먼 앤 웨이크필드는 최근 보고서에서 향후 5년간 중국 부동산 지형이 크게 바뀔 것”이라며 산업, 소비, 도시 구조 전반에 걸친 녹색 전환이 시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기술산업 성장, 부동산 수요 구조 뒤흔들다 지난 5년 동안 중국 경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주요 국가들과의 무역 갈등, 세계 경기 둔화 등으로 성장 둔화 압력을 받았다. 부동산은 그 여파를 가장 먼저 받은 산업이었다. 이에 중국 정부는 기존의 도로나 철도 같은  인프라 건설과 대규모 주택 개발 중심의 성장모델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교육ㆍ의료ㆍ보육 등 국민 생활 기반 서비스와 기술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의 방향을 돌리고 있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될 제15차 5개년 계획에서 중국 정부는 지속 가능한 성장 을 핵심 기조로 제시하고, 부동산 산업 전반을 새롭게 구성할 방침을 내놓았다./ 챗gpt 생성이미지 제15차 5개년 계획은 이를 구체화한 로드맵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35년까지 ‘현대적이고 안정된 경제 체제’를 구축한다는 장기 비전 속에서 이번 계획은 그 중간 단계로서 기술, 소비, 녹색을 3가지 축으로 하는 성장 전략을 담고 있다. 그 배경에는 이미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의 신에너지 차량, 바이오, 로봇 산업 등이 있다. 2024년 중국의 신에너지차(전기차·수소차) 생산량은 1280만 대를 돌파해 세계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했다. 산업용 로봇 설치량도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신산업 확장은 오피스와 산업단지의 수요 구조를 바꾸고 있다. 쿠쉬먼 앤 웨이크필드 보고서는 연구개발(R&D)센터, 첨단 생산시설, 바이오 실험공간 등 미래형 산업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부동산의 성장 중심이 주거에서 산업 기술 기반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집을 많이 짓는 시대는 끝났다” 중국은 지난 20년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를 지은 나라다. 하지만 인구 감소와 주택 과잉 공급이 겹치면서 기존 모델의 한계가 드러났다. 정부는 이제 ‘사람 중심’의 도시 개발로 방향을 전면 수정하고 있다. 교육과 의료, 보육 등 생활 서비스 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도시 내 소비 중심 기능을 확대하는 것이 새 우선순위다. 특히 쇼핑몰, 생활형 임대주택, 지역 편의 인프라 등 생활 밀착형 부동산이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떠올랐다. 중국 리츠(REITs, 부동산투자신탁) 시장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현재 상장된 리츠 가운데 일부는 1년 새 가격이 70% 이상 상승했다. 보고서는 금융시장 개방과 위안화 안정성이 외국 자본 유입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판다채권’(중국 내에서 외국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의 누적 발행액이 1조 위안을 넘어서며, 해외 투자자들의 중국 자산 선호가 유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투자 초점이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친환경 오피스 빌딩 등 ESG 연계 부동산으로 옮겨갈 것으로 내다봤다.   탄소 감축 선도 목표… 제로탄소 산업단지 100곳 조성” 중국 정부는 이번 계획에서 건물 분야의 녹색 전환을 핵심 어젠다로 포함시켰다. 대표 정책으로는 2030년까지 국가급 ‘제로탄소 산업단지’ 100곳을 조성하는 구상이 제시됐다.  또 앞으로는 건물을 평가할 때 환경 성과와 에너지 효율을 필수 기준으로 넣게 된다. 새 건물뿐 아니라 기존 건물의 친환경 리모델링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정책 실행이 본격화될 경우, 녹색 자산의 가치가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친환경 리츠(REITs), 에너지 효율이 높은 오피스, 탄소배출이 거의 없는 산업단지 등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수 있다.  보고서에서 쿠쉬먼 앤 웨이크필드 북중국 책임자인 사브리나 웨이는 중국은 더 이상 건설과 수출에만 의존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제15차 5개년 계획은 기술, 소비, 녹색 전환을 중심에 둔 경제 모델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5년 동안 상업용 부동산의 거의 모든 분야가 구조적으로 바뀔 것”이라며 산업단지, 소매 부동산, 해외 자산 배분, 녹색 건물 등 모든 영역에서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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