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타트업 기원테크, 日 메일 보안 책임진다 [start-up]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입주사 기원테크가 지난 3월 일본 IT 기업 타이요(Taiyo), 아이서비스(i-Service)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이달부터‘시큐 메일 가드 플랫폼’(SCM GUARD Platform)을 본격 런칭 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타이요는 글로벌 IT 사업을 하는 NTT 자회사이며, 아이서비스는 10년 이상 된 IT 솔루션 기업으로 유명하다. 본투글로벌에 따르면, 이번 MOU를 통한 서비스 가치는 20만 달러(한화 2억 3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원테크가 개발한 ‘SCM GUARD’는 사회공학적 해킹을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메일 보안장비다. APT(지능형지속공격)의 효과적인 방어는 물론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한 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APT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사용자가 메일을 받기 전 위험요소가 있는 메일을 우선 차단하는 방화벽 기능을 넣어 공격을 근본적으로 예방해 해결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김동철 기원테크 대표는 “SCM GUARD를 통해 기존 메일 방화벽 서비스로는 확인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종류의 메일 분석과 APT 공격, 스피어 피싱 등의 이상 징후 이메일의 사전 확인이 가능하다”면서 “특히 기존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