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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김상욱 선두, 김두겸 추격··울산 여야 ·단일화 승부수

김상욱 선두, 김두겸 추격··울산 여야 ·단일화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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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울산시장 선거에서 범여권과 범야권의 후보 단일화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가 15일 민주당 김상욱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직을 사퇴한 데 이어 김상욱 후보와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와 무소속 박맹우 후보 역시 단일화 협상이 중단되기는 했으나 단일화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러한 가운데 무소속 이철수 후보는 김두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철수 후보는 박맹우 후보에게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는 등 범여권과 범야권의 단일화 여부가 울산시장 선거 승패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꽃 조사로는 그동안 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2위,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두 자릿수 지지율로 3위, 무소속 박맹우 후보는 두 자릿수에 가까운 한 자릿수 지지율로 존재감을 보였다. 어느 한쪽만 단일화에 성공하고 다른 한쪽이 실패한다면 단일화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울산에서는 범여권과 범야권 후보단일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후보등록을 마친뒤  포즈를 취한 후보들. 왼쪽부터 민주당 김상욱 후보,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 진보당 김종훈 후보, 무소속 박맹우 후보. 2026.5.15 연합뉴스    여론조사꽃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울산시민 1004명을 상대로 실시한 무선자동응답전화조사(ARS, 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률 7.3%) 울산시장 가상다자대결에서 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37.0%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지만, 34.1%를 얻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와 2.9%포인트 차이로 박빙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진보당 김종훈 후보 14.6%, 무소속 박맹우 후보5.3%,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1.4%, 무소속 이철수 후보1.0%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다른 인물은 0.5%, 투표할 인물 없음은 3.7%, 잘 모름은 2.4%였다. 그 외 다른 인물 등을 포함한 기타 응답은 6.6%로 응답자들의 후보 선택이 상당 부분 이뤄진 상태다.       울산시장 선거 가상다자대결 지난 14일 후보 등록일을 전후해 여야 후보 간 합종연횡이 일어나면서 현재의 여론조사는 사실상 무의미 하지만, 단일화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는 가늠해 볼 수 있다. 먼저 김상욱 후보와 김종훈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범여권 단일후보는 산술적으로 과반인 53.0%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 범야권 역시 산술적으로는 40.4%의 지지율을 얻을 수 있다. 단일화 효과를 보면 범여권 단일화가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상다자대결의 기타 응답층에 샤이 보수가 다수 포함돼 있어도 범여권 단일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가상 양자대결 결과는 단일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여론조사꽃은 여권 후보는 민주당 김상욱 후보, 야권 후보는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로 단일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두 후보의 가상대결 결과를 공표했다. 진보당 김종훈 후보로 단일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여론조사꽃 가상 양자대결 수치만으로도 단일화의 시너지 효과를 가늠해 볼 수 있다.       김상욱 후보, 김두겸 후보 가상양자대결 울산시장 가상 양자대결 조사 결과 민주당 김상욱 후보는 42.6%의 지지를 얻어 38.5%를 기록한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를 4.1%포인트 차로 앞섰다. 그 외 다른 인물은 13.0%, 투표할 인물 없음은 3.4%, 잘 모름은 2.5%였다. 기타 응답은 다자대결 6.6%에서 양자대결 18.9%로 되레 증가했다. 이는 실제 후보들이 단일화한 것이 아니라 여론조사기관에서 가상대결을 붙인 결과로 단일화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자대결에서 진보당 김종훈 후보 지지자는 김상욱 후보 30.1%, 김두겸 후보 5.2%, 지지 후보 없음 62.1%로 분산됐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자 62.1%는 김종훈 후보와 김상욱 후보가 화학적으로 결합했을 때 김상욱 후보 지지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 지지자 14명은 김상욱 후보 41.1%, 김두겸 후보 32.7%로 나뉘었다. 무소속 박맹우 후보 지지자는 김상욱 후보 10.8%, 김두겸 후보 36.1%, 지지 후보 없음 42.6%로 분산됐다. 지지 후보 없음 응답자들은 두 후보가 화학적으로 결합할 경우 김두겸 후보 지지로 돌아갈 가능성이 큰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무소속 이철수 후보 지지자는 김상욱 후보 46.2%, 김두겸 후보 35.6%, 지지 후보 없음 10.1%로 흩어졌다. 따라서 단일화가 된다고 해서 지지자들이 모두 단일화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후보 단일화도 중요하지만 단일화 이후 지지자들을 끌어안을 수 있는 후속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 단일화를 염두에 둔 가상양자대결이지만 민주당 김상욱 후보는 단일화 전 지지율 37.0%에서 단일화 후 42.6%로 5.6%포인트,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34.1%에서 38.5%로 4.4%포인트 각각 올랐다. 가상이 아닌 실제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두 후보의 지지율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일화 시너지 효과는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보다는 민주당 김상욱 후보에게 더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 인식조사 지방선거 인식조사에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5.9%,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2.6%로 집계됐다. 두 응답 간 격차는 3.3%포인트였다. 잘 모름은 11.5%였다. ‘잘 모름’ 11.5% 안에는 가상 양자대결에서 김상욱 후보 지지자가 18.7%에 불과하고 김두겸 후보 지지가 29.8%로 나타나, 야당 지지 성향이 더 많이 포함돼 있다. 지방선거 인식조사에서 표심이 모두 드러날 경우 여당 지지와 야당 지지율 차이는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8.8%, 국민의힘 37.1%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1.7%포인트로 초박빙 구도를 형성했다. 진보당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울산시에서 12.6%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2.6%, 그 외 기타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2.6%, 모름 0.4%로 집계됐다.                   정당지지율 울산은 정당 지지율만 봐도 민주당과 진보당이 힘을 합치지 않으면 국민의힘에 광역단체장을 내줄 수 있는 정치 지형을 갖고 있다. 그만큼 두 당의 전략적 관계설정이 절실히 요구되는 곳이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평가는 긍정 평가 58.9%, 부정 평가 37.9%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21.0%포인트로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편이다. 남구를 제외한 울산 전 권역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넘겼다. 북구(69.3%)에서는 긍정 평가가 가장 높았고, 대부분의 권역에서 긍정 평가가 60% 안팎이었다. 긍정 평가가 가장 낮은 남구에서는 49.8%를 기록해 부정 평가(47.5%)와 비슷했다. 여론조사꽃 조사(꽃 조사)의 이념 성향 표본 구성비(가중치 적용 사례)는 진보 성향 표본 27.9%, 중도 성향 32.4%, 보수 성향 27.2%, 잘 모름 12.5%로, 지역 특성을 고려하면 진보 표본이 다소 많은 편이다. 여론조사꽃 하우스 효과 등을 고려하면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에게 역전당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론조사의 보다 상세한 내용은 여론조사꽃 보도자료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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