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일가, 지주사 규제 밖에서 거느리는 회사 109개 사익편취 우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재벌 총수 일가의 지주회사 체제로 편입되지 않은 관련 계열사들의 절반이상이 사익편취 규제 대상이거나 규제 사각지대에 있어 이를 악용한 총수 일가의 지배력 확대와 경제력 집중 우려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2019년 9월 말 기준 기업집단(전환집단)은 전체 962개 계열사 중 760개를 지주회사 체제 안에 보유하고 있어 지주회사 편입율은 79%로 나타났다. 전환집단은 지주회사와 소속 자회사, 손자회사 등의 자산총액 합계액이 기업집단 소속 전체 회사의 자산총액 합계액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