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기업과 재단, LG편 ④] 눈에 띄는 투명성,이사진 정보 미공개는 옥에 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지난해에도 LG그룹은 국내 재계 가운데서도 비교적 공익법인 운영의 투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기부금 유입 및 지출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고 외부 회계감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다만, 자산규모에 비해 목적사업비 지출 비율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미디어SR이 LG그룹의 주요 공익법인(LG연암문화재단·LG복지재단·LG상록재단·LG상남언론재단)의 국세청 결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재단의 지난 2020년 총자산 대비 목적사업비 지출 비중은 4.4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