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이어] 중앙일보 - [데이빗리교육칼럼] 갭 이어(Gap Year)의 의미와 방법 [교육]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올해의 6월이 끝나가고 있다.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대학 입학 전 보내는 방학도 이제 반 이상이나 지나간 셈이다. 하지만 ‘갭 이어 (gap year)’를 보내기로 결정한 학생들은 내년 가을까지 시간을 유예할 수 있다. 지난 13년 간 우리 사회의 변화를 반영한 결과로 ‘갭 이어(gap year)’를 택하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경향에 반해 많은 학부모들은 ‘갭 이어’를 보내려는 자녀들을 보며 불안함을 떨치기 어렵다고 토로한다. 오늘은 이런 불안함을 안고 있는 학부모를 위해 ‘갭 이어’의 의미를 알아보자.최근 오바마 대통령의 장녀 말리아가 하버드대 입학 전 1년간 ‘갭 이어’를 가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