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설 롯데그룹, 알짜 롯데캐피탈 매각하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롯데그룹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 유동성 위기설이 불거진 롯데그룹이 비주력 계열사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그룹내 알짜 계열사 로 평가 받고 있는 롯데캐피탈이 잠재 매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3일 투자업계(IB) 및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최근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과 차입금 증가로 재무적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롯데케미칼의 2조원 규모 회사채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하며 그룹 전체의 자금 조달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비주력 계열사 매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실제 그룹 지주사 격인 호텔롯데가 국내 렌터카 1위 업체인 롯데렌탈 경영권 매각 제안을 받고 관련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추후 호텔롯데가 보유한 다른 계열사 지분도 매각이 점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