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재단, 현대중공업 편 ②] 구조적 한계 지닌 아산재단, 투명성 확보 시급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현대중공업 산하 주요 재단은 10여개에 달하나 주축은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아산나눔재단이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서울아산병원 운영, 사회복지 사업과,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은 기업가정신 교육, 청년 창업지원, 비영리 역량 강화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2개 재단은 기업 산하 재단 중 최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큰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결산 기준 자산 총액은 2조 7256억원에 달한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서울아산병원을 운영하고 있어 해당 병원의 자산이 모두 포함되어 일부 착시효과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