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행복한양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총회 개최(6.20)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6월 20일, 양천문화회관 1층 해바라기홀에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드디어 창립 총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10년간 양천구에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움직임이 여러 차례 있었는데요, 이번에 세번만에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이름은 '행복한양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행복한양천의료사협)'입니다. 지금 현재 전국에는 27개의 의료사협이 있고, 서울시에는 7개의 의료사협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양천이 서울에서 8번째 의료사협을 출범시키게 됐습니다. 이날 창립총회는 양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조인숙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이 됐고요, 1부에서는 내외빈 소개, 천가영 발기인 대표 인사말, 축사 및 축하 영상, 설립 경과보고가 있었습니다. 특히 남명희 공동대표(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는 "전국에서 의료사협이 잘 되는 곳은 처음부터 의료진이 합류한 곳인데, 양천도 처음부터 의료진이 합류하고 있어 복 많으신 거에요" 이런 축사도 해주셨습니다. 축사처럼 앞으로의 전과정이 술술 풀려나가길 응원합니다. 2부에서는 총 4가지 의안(정관 및 규약(안) 승인의 건, 사업계획서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 선출의 건, 차입금 한도액 승인의 건)이 상정이 돼서 모두 통과가 됐습니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발기인 대표를 맡아온 천가영 서남병원 신장내과 진료과장이 선출이 됐고요, 총 14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가 선출이 됐습니다. 병원 설립은 내년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위치는 신정2동에 위치한 인드라망생협 건물에서 내과 진료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병원 설립 준비와 함께 조합원 대상 건강 교실, 소모임 및 마을 모임등을 진행하며 조합원의 결속과 참여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하네요. '건강한 나, 건강한 이웃, 건강한 지역사회'를 슬로건으로 하는 "행복한양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제 그 첫발을 뗀 셈인데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