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재단, 동원 편]참치왕김재철의 재단...사업비 많이 썼으나 공시 아쉬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경영 일선에서 퇴진한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 회장이 40년째 이사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동원육영재단은 3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인교육에 힘쓰고 있지만 지출 내역은 4억여 원어치만 공시했다.동원육영재단은 원양어선 1척으로 시작한 동원산업을 재계 48위의 대기업 집단으로 키운 김재철 회장이 동원그룹 창립 10주년이던 1979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올해로 40년 차를 맞는 장수 재단인 동원육영재단은 김재철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지만 그룹 계열사 기부금에 의존해 운영되는 형태는 아니다. 김 회장이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