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카더라 보고서에 삼성전자 공포 조장 반박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삼성전자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 전자계열사 노동자들의 신체·정신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노동조합(노조)의 주장에 대해 삼성전자가 즉각 반박했다.
삼성전자는 전자계열사 노조가 자사 근로자들의 자살 충동, 수면장애 등 정신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지 수 시간만에 공식 입장을 냈다. 발빠른 대응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무노조 체제를 포기하고 준법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자칫 부정적 여론이 커질 것을 우려, 신속하게 입장을 낸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삼성전자가 현재 여론의 동향에 민감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4일 삼성전자는 공식 뉴스룸을 통해 삼성-전자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 조사연구보고 와 관련해 전국금속노조와 전국삼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