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대한항공·한진칼 의결권 행사 여부 불투명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주력 계열사 한진칼, 대한항공 등에 대한 의결권 행사 여부를 확실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쟁점이 되는 주요 안건에 기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국민연금 수탁위는 지난 21일 오는 25일 열리는 현대엘리베이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정은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기권하기로 결정했다. 현정은 회장은 지난해 1월 경영권 유지를 위해 현대상선 주식을 기초로 파생상품 계약을 체결해 현대엘리베이터에 손실을 입히고 관련 자료 허위 제출 혐의로 검찰 고발됐다.이에 재계에서는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