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피부로 느낀다? 쿠션 스피커 [start-up]
플렉사운드 HUMU(Flexound HUMU)는 소리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한 독특한 스피커다. 베개처럼 머리맡에 두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 제조사 측은 소리라는 게 듣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질감이나 진동 등 청각 외에 느끼는 요소를 함께 포함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플렉사운드 HUMU는 소리 주파수에 맞게 적절한 진동을 공기에 얹어 전달, 새로운 감각을 실현하려 한다. 한 번 충전하면 8시간 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고 외부 연결 방식은 블루투스 무선 방식이나 3.5mm 단자 유선 연결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넷플릭스나 훌루 같은 스트리밍 영화 서비스를 즐긴다면 영화관을 방불케 하는 사운드를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엔터테인먼트 외에도 소리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가족이나 친구와 전화를 할 때에도 추천할 만하다는 게 개발팀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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