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영풍, 최윤범 회장에 내 준 영풍정밀포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영풍정밀 펌프공장 /사진=영풍정밀
[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공개매수에 성공한 영풍정밀에 대한 경영협력계약을 해지했다.
장형진 영풍고문은 25일 공시를 통해 공개매수에서 일정한 수량에 미달하는 주식 수가 응모함에 따라 경영협력계약에 따른 공동보유 관계를 해소하기로 하고 이를 합의해지했다 고 밝혔다.
고려아연 지분 1.85%를 들고 있는 영풍정밀은 이번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승부처로 꼽혀왔던 곳이다. 이에 MBK 연합은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서왔지만 목표한 물량의 0.01% 수준인 830주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설립한 SPC 제리코파트너스는 21일 34.9% 지분을 추가 확보하며 공개매수에 성공했다. 지분율은 35.45%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