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의 주범을 찾아서④] 석탄 먼지 날리는 덮개 없는 발전소, 언제쯤 뚜껑 덮을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위 사진은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본부의 저탄장 모습이다. 약 25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광활하게 넓은 면적에서 발생하는 먼지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 생활을 위협한다. 매일 같이 창틀을 청소해야 한다. 배추를 애써 키워도 뽑아보면 안속까지 석탄 가루가 까맣게 내려 앉아 김장을 담글 수 없다. 농사를 짓기 힘든 환경이다. 인근 지역주민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리라 추정할 수 있다.페루, 튀니지, 볼리비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다수 국가에서는 이런 저탄장에 덮개를 씌워 비산 먼지 배출과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 있다. 반면,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