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이어] 충청일보 -학업중단 위기학생 최대 7주간 학교 안간다 [사람들] ‘갭이어(gap year)’. 뜻 그대로 학업을 잠시 중단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흥미와 적성을 찾는 시간을 의미한다. 영미권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충북교육도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잠시 학교생활을 벗어나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활동을 찾는 ‘학업 중단 숙려제’가 추진된다. 1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본인이 학업 중단 의사를 포시하거나 자퇴원을 제출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숙려제’를 추진한다. 교육청은 또 학생 관찰 및 상담으로 발견된 위기징후와 학교 부적응 진단결과 등을 종합해 학교장이 판단한 학생과 담임 및 진로교사 등이 협업해 진단한 학생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