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블록체인·암호화폐 특구로 지정하자” [start-up]
제주를 블록체인, 암호화폐 특구로 지정하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정부에 제주를 블록체인·암호화폐 특구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다. 지난 8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과 함께 하는 혁신성장회의 석상에서 제주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도시 구축 프로젝트를 정부에 공식 건의한 것.
제안 내용은 크게 3가지다. 첫째 제주 지역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특구로 지정하고 정부와 함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규제 모델 구현을 해갈 권한을 부여해달라는 것. 둘째 구현한 규제 모델에 따른 제주 지역 내 암호화폐 거래소 활동을 보장하고 현재 가상계좌 개설 등에 대한 제약 사항도 완화를 허용해달라는 것. 셋째 실효적 블록체인 비즈니스 육성과 글로벌 교류 활성화를 위해 규제 모델에 따른 제주 지역 내 블록체인 기업의 활동을 허용해달라는 것이다. 원 지사는 이를 위해 정부와 제주도,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논의를 진행하자고 밝혔다.
그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자유도시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필요한 규제 혁신을 수행할 수 있다”면서 명확한 기준과 규제로 합리적 관리 장치를 만들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의 순작용을 극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