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빠도 육아…포스코, 남성 육아휴직 4배 늘었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광양제철소 선강부문 다자녀 격려 간담회 참석자들이 가족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축구공을 선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포스코의 지속적인 가족 출산 친화 문화 조성 노력이 효과를 보고 있는 모양새다.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직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
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에는 33명이었던 포스코 남성 육아휴직 인원은 2023년에는 115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육아휴직과 더불어 육아 목적으로 유연근무를 사용한 남성 직원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사내 유연근무 사용 남성직원은 지난 2019년 416명에서 2023년에는 721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