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삼성·한화·미래에셋 등 7개사 자본규제 강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그룹 내 특정 계열사의 부실이 금융 계열사로 전이돼 동반 부실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삼성·한화·미래에셋·교보·현대차·DB·롯데 등 7개 그룹에 대한 통합감독을 시행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년간 시범 운영해온 금융그룹감독제도를 향후 모범규준을 통해 연장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수신·금투·보험 중 2개 이상의 업을 영위하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금융 그룹이 감독대상이 된다. 계열사 간 우회 출자를 통한 중복 자본과 과도한 내부거래를 제한해 그룹 내 비금융계열사의 재무 위기가 금융 계열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