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가 소식] 위험천만한 스포츠? 움직임의 예술! 파쿠르 체험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맨몸으로 장애물 뛰어넘는 ‘움직임의 예술’ 경쟁과 규칙, 순위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의지’가 핵심[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아찔한 높이의 건물 사이를 거침없이 뛰어다니며, 높은 벽에 단숨에 매달려 이동하는가 하면 눈앞의 장애물을 가뿐히 피하는 날렵한 움직임. 가벼운 몸짓 이면엔 도심 속 지형지물이 가진 날카로운 위험이 도처에 사려있다. 매일같이 책상 앞을 지키며 운동이라고는 숨쉬기와 걷기가 전부였던 기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화려한 액션, ‘파쿠르’. 나도 영화 속 주인공처럼 날쌔지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은 어느새 국내 파쿠르 일인자와 함께 건물을 뛰어다니며 저질 체력을 실감하는 비루한 현실로 이어졌다. 화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