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이디어만 있다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세상이 펼쳐진다 [뉴스]
개인 창업의 시대다. 창업이 예전보다 비교적 쉬워졌지만, 여전히 위험 요소들은 존재한다. 아이디어만 가지고 무작정 덤벼들기에 시제품 제작이나 공간 임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특히 제조업의 분야에서 창업을 꿈꾼다면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요즘은 기술이 발전하면서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라도 적은 비용으로 시제품을 만들고 바로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 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보급형 3D프린터와 무상으로 공개된 소프트웨어와 오픈소스 설계도 덕분이다. 메이커들은 새로운 것을 만들고, 이를 다른 이들과 공유하니 제조업에 혁신적인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이처럼 메이커 운동은 4차 산업혁명의 밑거름으로 여겨지며 이미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은 이를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도 이러한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 여기에 발맞춰 문을 연 곳이 있으니 바로 (주) 쓰리디쿡(3DCOOK)이다. 사실 쓰리디쿡이 자리한 여수를 비롯해 전남 지역의 3D프린팅 현실은 척박하다. 전남 창조경제센터에도 입주해 있는 기업 역시 바이오나 농업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