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예비·초기 스타트업 한자리에…C-Star 피칭 결선 현장 [start-up]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C-Star 피칭 연말 결선이 1일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 글로벌 이노베이션 페스타에서 진행됐다. C-Star 피칭 프로그램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 예비, 초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국노래자랑 방식을 차용,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서비스를 소개하는 피칭 대회다. 또 팀 발표 후에는 분야별 전문멘토를 통해 컨설팅과 피드백을 제공해 예비, 초기 창업자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날 결선 무대에는 올해 5번 진행된 피칭 대회에 참가했던 18개 팀 중 우수팀으로 선발된 7팀이 올랐다.
최종 우승은 예비 창업자인 이철우 대표에게 돌아갔다. 이철우 대표는 생산 단가를 낮춘 고부가가치 압연동박을 개발했다. 현재는 압연동박 대신 생산비가 저렴한 전해동박이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최근 전기자동차 등 경량화에 탁월한 압연동박을 적용한 분야가 늘어남에 따라 압연동박에 대한 니즈가 커졌다. 이철우 대표는 이 부분에 주목, 새로운 압연동박 기술을 개발해냈다.
우수상을 수상한 파란자몽은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권 확대를 돕는 모바일 서비스 플랫(FLAT)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