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치안? 자신만의 ‘창문 지수’를 만들어라 [칼럼] 아프리카에서 안전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아프리카로 출장을 간다고 하면, 주변의 첫번째 반응은 위험하지 않아? 하는 걱정이다. 이 위험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말라리아, 설사병 같은 질병이 언급되면 그나마 나은 편이다. 위험에 대해서 얘기할 때는 주로 치안에 관련된 걱정이 많다. 역사적으로 내전도 많고, 왠지 무서울 것 같으니 위험하지 않냐는 얘기다. 최근에는 상당히 안전하게 느껴지던 대국 에티오피아가 비상사태를 선언했고, 우리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어떤 국회의원이 아프리카로 청년들을 보내야 한다는 주장을 하면서 하필이면 나이지리아와 콩고를 예로 드는 바람에 한번 더 불쾌한 관심을 받게 되었다. 나이지리아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