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지원 필요하다면.. [start-up] IoT 센서로 데이터 수집 후 5G로 전송, 클라우드라는 그릇에 담아 AI로 분석을 거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모든 과정에 필수로 요구되는 게 바로 보안”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한 정보보호 스타트업 IR 현장에서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한말이다. 데이터를 수집, 분석, 활용하는 전 과정에서 ‘보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성장성도 높다는 인식이다. 그만큼 어려운 분야라는 의견도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에 대처해야하기 때문이다. 정보보호 분야 스타트업이 꾸준히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져야 하는 이유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정보보호 클러스터
한국인터넷진흥원도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정보보호 해커톤’을 통해 정보보호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고’ K-글로벌 시큐리티 스타트업(KGSS)’를 통해 초창기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한다. 다음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입주공간인 ‘정보보호 클러스터’, ‘정보보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과 해외 진출 지원책도 마련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