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1차 이자환급 1.35조원 완료…2차는 4월부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시내 시중은행의 대출 창구/사진=DB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국내 은행권이 지난해 말 금융당국의 민생금융지원방안에 맞춰 시행한 ‘이자캐시백’의 1차 환급을 통해 총 1조3455억원 규모의 이자를 차주에게 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은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2차 환급에서 나머지 이자 환급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차주가 지난 2023년에 납부한 이자 가운데 총 1조 3455억원을 차주에게 환급했다. 이는 지난 2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1차 환급 기간에 집행된 것으로, 당초 예상 규모인 1조3587억원의 약 99.02%에 달하는 규모다.
주요 은행별로 살펴보면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경우, 1차 환급 예상액인 7956억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