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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필드, 아태지역 광폭행보...싱가포르 인력 확대, 호주 REIT 인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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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반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인 브룩필드 자산운용사(Brookfield Asset Management)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동남아시아에서는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겨냥해 재생에너지 투자를 늘리는 한편, 호주에서는 싱가포르 국부펀드(GIC)와 연합해 대형 부동산 업체를 인수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룩필드는 동남아시아의 재생에너지 및 저탄소 기술 중심의 인수·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싱가포르 거점의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확산 등으로 인해 이 지역의 전력 소비가 급증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캐나다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의 홈페이지/ 브룩필드 브룩필드는 싱가포르 팀에 연내 4명의 전문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 올해 초 구성된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전환 전담조직을 보강할 예정이다. 법무 및 세무 직무에 대한 추가 채용도 계획 중이다. 브룩필드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및 전환 부문 책임자 다니엘 청은 이 지역 국가들이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전력 수요뿐 아니라 탈탄소 기술 도입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대형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설(BESS)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바이오연료·지속가능항공연료(SAF)·탄소 포집(CCUS) 분야도 검토 중이다.    동남아서 발 빼는 유럽 업체와 대조 브룩필드는 이미 지난달 필리핀과 태국 프로젝트를 포함한 알바  리뉴어블스(Alba Renewables) 사업을 인수하고, 베트남 풍력단지 사업에 진출했다. 또 말레이시아의 솔라베스트 홀딩스(Solarvest Holdings)와 손잡고 최소 1.5기가와트(GW) 규모의 유틸리티급 태양광 및 저장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는 중이다.  다니엘 청은 동남아 각국이 에너지 수요뿐 아니라 탈탄소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점점 더 인식하고 있다”며 우리는 철수보다 투자를 선택했다. 경쟁이 줄수록 더 매력적인 시장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유럽의 대형 에너지사들이 동남아 프로젝트를 철회하는 흐름과 대비된다. 오스테드(Orsted)·에퀴노르(Equinor)·EDP 리뉴어블스(EDP Renewables) 등은 정책 불확실성과 낙후된 전력망 문제를 이유로 잇따라 현지 사업을 축소한 바 있다.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해상 풍력이나 대형 태양광 프로젝트의 경우, 정부의 일관된 지원 정책과 생산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송배전망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동남아 주요국들이 이러한 기반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면서, 리스크 관리에 민감한 유럽 기업들이 사업 축소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브룩필드는 반대로 올해 10월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 펀드로 200억달러(약 27조원) 를 조성하며, 장기투자를 단행할 재원을 마련했다.    싱가포르 GIC와 손잡고 호주 시장 진출… 저탄소·저위험 자산 확대” 브룩필드는 에너지 분야뿐 아니라 부동산 자산에서도 공격적인 확장에 나섰다. 브룩필드와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는  호주 상장기업 내셔널 스토리지 REIT(National Storage REIT) 를 약 40억호주달러(약 27억달러, 약 39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는 양측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안정적인 인프라 및 실물자산 투자를 확장하는 움직임의 일환이다.  내셔널 스토리지는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서 270개 이상의 저장시설을 운영하는 최대 셀프 스토리지 기업이다. 주당 현금 2.86호주달러의 인수가격은 거래 제안 이전 주가 대비 26%의 프리미엄이며, 규제 승인 절차를 거쳐 2026년 2분기 거래 완료가 예상된다. 브룩필드와 GIC는 공동 성명에서 호주뿐 아니라 글로벌 차원의 저장 인프라 자산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투자를 장기 성장 플랫폼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일련의 행보는 브룩필드가 ‘고정 인프라+에너지 전환’이라는 이중 축 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저위험 장기 자산 확보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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