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도고용세습의혹... 올해 임직원 자녀 11명 정규직 전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국전력 자회사 한전KPS가 올해 직원의 자녀 11명을 정규직 전환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교통공사로 시작한 공공기관 '고용세습'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22일 장석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전KP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전KPS 직원의 친인척 40명이 기관에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10년간 임직원 친인척의 정규직화 비율이 일반 직원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한전KPS는 원자력ㆍ화력 등 발전소를 정비하는 공기업이다.직원 중 최고 직급인 1직급의 자녀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