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맛지도] 푸짐하고 따뜻하고 기름진, 기본에 충실한 녹두곱창 [뉴스] 대.동.맛지도 (대학생의 마음을 동하게 한 맛집 지도) 불과 수십 년 전 만 해도 막창은 버려지는 부위였다. 그 맛을 생각하면 이 말을 믿을 수 없다. 70년대 초만 해도 쇠고기, 돼지고기 부산물과 함께 국을 끓이는 데만 사용되었고 도축장에서도 버려지는 부분이라 싼 값에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남는 막창을 술안주로 사용하기 위해 연탄불에 구워 먹었는데 뜻밖에 잘 맞아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런 역사를 가진 막창이지만 현재는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술안주로 꾸준히 사랑받는다. 그 중에서도 돼지막창은 꽤나 기괴하게 생긴 외모에도 불구하고 쫀득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라는 매력을 뽐내며 많은 이들의 입맛을 충족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