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차 안 팔리는데 폭발 악재까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준대형 전기 세단 EQE . /사진=벤츠코리아 홈페이지 갈무리
[딜사이트경제TV 김현일 기자] 내연기관차 대비 이질적인 디자인, 비싼 가격 등으로 저조한 전기차 판매량에 신음하고 있던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국내 주차장에서 발생한 원인 모를 전기차 화재 발생 사고로 겹악재를 맞았다. 이에 업계에서는 한층 격화될 전기차 부진을 만회하고자 벤츠에서 ‘승부수’를 띄울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마저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벤츠 준대형 전기 세단 ‘EQE 350’에는 중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 ‘패러시스 에너지’(Farasis Energy, 이하 파라시스)의 니켈·코발트·망간(NCM)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