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데모데이 트래블테크 7팀 [start-up] 4일 서울 영등포 르호봇 블록큐브에서 한국관광공사 중소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데모데이가 열렸다. 사업 운영을 맡은 액셀러레이터 벤처스퀘어는 앞서 AI, 블록체인, 빅데이터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관광 스타트업 7곳을 선발했다. 이어 지난 11월까지 성장 단계별 밸류업 프로그램을 열고 비즈니스 모델과 전문 영역 컨설팅, 후속투자 유치와 홍보를 도운 바 있다.
관광 스타트업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중개 플랫폼. 이날 만난 7팀 가운데서도 3팀이 여기 해당했다. 각 중개 플랫폼이 어떤 사업을 만들어가고 있는지 만나보자.
첫째로 투어택시 플랫폼 로이쿠는 기사 검색예약 서비스를 소개했다. 플랫폼 안에서 투어차량 기사는 차량 모델명과 사진, 라이센스, 보험증서를 등록한 다음 승인을 통해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여행자는 추천 코스 혹은 직접 설계한 일정을 등록한 다음 기사를 검색하고 차량을 예약하면 된다. 기존 투어차량 서비스는 이용자 관점에서 사용비, 탐색비가 높고 기사 신뢰도는 낮으며 기사 입장에서는 인센티브, 홍보, 예약 채널이 부족하다는 데 착안한 결과다.
최고야 대표는 현재 시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