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GBC 55층 2개동 제안 철회… 대신 초고층은 NO”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5월 공개한 GBC 55층 2개동 건설안 조감도. /이미지=현대자동차그룹
[딜사이트경제TV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시와의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층수 관련 다툼에서 한 발짝 물러났다. 초고층 건물 1개를 저층 2개 건물로 만들겠다고 했던 제안이 강한 반대에 부딪히자 이를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현대차그룹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들어설 예정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와 관련해 서울시에 제시했던 기존 설계 변경안을 철회하고 새로운 설계안을 준비해 제시하겠다는 공문을 시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문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초고층 건물로 디자인을 변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