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주총이 남긴 것 ③] 법적 리스크에도 살아남은 금융지주 회장들...실적이 연임이끈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인 가운데 3월 슈퍼 주주총회 시즌이 마무리됐다. 금융지주 수장들은 주요 연기금의 반대, 금융당국과의 마찰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무난히 연임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2020년 금융권 주주총회 중 가장 화제를 모은 곳은 단연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다. 각각 조용병 회장, 손태승 회장의 연임안이 안건에 올라 찬반 공방이 뜨거웠다.# 신한금융지주, '집행유예' 조용병 회장 연임...실적 증명이 관건지난달 26일 열린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는 ▲제19기 재무제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