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현장] 100만 떠났다 성토장된 삼성전자 주총..한종희·경계현 진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20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 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 주주가 경영진에게 질문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대체 적자가 나는 SK하이닉스보다 흑자인 삼성전자 주가가 더 저평가된 이유가 뭡니까?
제 55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가득채운 건 주주들의 날카로운 송곳 질문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약 259조원을 기록하며 300조원을 넘겼던 직전년도와 비교해 실적이 크게 둔화됐다. 반도체 업황 부진과 경기 둔화에 가전, 스마트폰 등 디바이스경험(DX) 사업과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모두 실적이 급감했다. 주가는 7만원대 초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