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의 만남] 한국모금가협회 사무국장 박재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당연히 무대 위가 어울릴 법한데 무대 뒤와 무대 아래에서 더 바쁘다. 누가 봐도 힘들고 피하고 싶은 일인데, 나도 모르게 손을 맞잡고 발을 담그게 만든다. 가볍게 던지는 말에 진지함이 느껴진다. 그냥 흘려 들어서는 안 된다. ‘그게 그 사람 매력이야.’ 와 ‘그러니 얼마나 힘들겠어.’ 라는 반응을 동시에 이끌어 내기도 한다. 그 사람은 바로 한국모금가협회 박재현 사무국장이다. 나는 카멜레온 같은 사람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