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분기 순이익 1112억원...분기 기준 역대 최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14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8.8% 증가했다.
1분기 기준 고객 수는 2356만명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2030세대 인구 중에서는 80%가, 4050세대는 절반 이상이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수 확대와 함께 고객 활동성도 강화됐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처음으로 1800만명을 넘어섰다.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MAU 보다 크게 증가하며 1322만명을 달성했다.
고객 기반 강화는 자연스럽게 수신 확대로 연결됐다. 1분기 말 수신 잔액은 전 분기 대비 5조8000억원 증가한 53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