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디지털 웰빙, 디지털 디톡스를 말할 때 [칼럼] 디지털 과잉에 지친 당신을 위한 디톡스 방법 모음
기술이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은, 유난한 요즘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보다 더 많은 사람이 온라인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거리를 두다 보니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됐다는 느낌을 더 찾으려고 하고, 소통하고, 일하고, 물건을 사며, 정보를 얻고, 재미난 영상을 봅니다.
하지만 거리를 두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기술에 의존하는 시간도 늘어났어요. 잠시라도 온라인이 아니면 답답해지고 불안해져요. 또 허위 뉴스에 무방비로 노출되거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위험성은 일상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요. 알아야 될 것만 같(지만 그렇지 않)은 콘텐츠, 이슈는 또 왜 이렇게 많지요. 눈도 피곤하고 정신도 피로한데 멈출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즐거워 보이는데…나만 어떤 정보, 이벤트, 경험을 놓쳐서 즐기지 못하고 있는 걸까? , 중요한 정보를 놓쳐서 소외되거나 직업적으로 뒤처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때문에요.
안타깝게도 이것이 세계적인 경향이더라고요. 2019년을 기준으로 세계 인구 약 77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