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주총이 남긴 것 ②] 마스크쓰고, 열화상 카메라 속 치러진코로나 주총 ...큰 갈등 없이 지나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처음 경험해봤어요. 기업의 한 관계자가 2일 미디어SR에 귀띔한 말이다. 주주총회를 진행하면서 주주명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최대한 좌석 간격을 넓혀 주주들을 널찍 널찍하게 배석하는 등 주총에서 유례가 없는 첫 경험을 했다는 전언이었다.얼굴의 반을 가리는 흑과 백의 마스크 물결에 더해 삼엄해진 경계, 전보다 참석자가 약간은 줄어든 주총장, 열화상 카메라. 이는 모두 코로나19라는 변종 바이러스가 변화시킨 모습이다. 기업의 1년 향방을 가늠하고 실제 자신의 실질적 이익과 직결될 수 있는 사안을 결정하는 주주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