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수수료 인하 여파에도 실적 방어...하반기 격차 벌어지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카드사들이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 등 카드업계 전반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실적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수수료 인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하반기 업체별 실적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와 삼성카드 수익은 지난해와 대등하거나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46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3.3% 감소했다. 순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모두 줄었다. 지난해 캠코 채권 매각 관련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수익 감소 폭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