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딱 맞는 브래지어를 제공해드립니다 [start-up] 브라욜라(Brayola)는 소비자에게 딱 맞는 브래지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브래지어 전자 상거래 플랫폼인 것. 이 기업의 전략은 간단하다. 브라욜라는 데이터와 스마트 알고리즘을 이용해 브랜드나 사이즈 등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래지어를 제출하게 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창업자인 오리트 하쉐이(Orit Hashay)는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브래지어 거래금 중 10% 미만을 수수료로 받는다고 밝혔다.
전통 플랫폼을 이용한 브래지어 거래는 보통 30% 가량 반품률을 기록한다. 일부 여성이 브래지어의 올바른 착용 방법을 알지 못하는 이유도 한 몫 한다. 온라인 쇼핑몰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오히려 적합한 브래지어를 찾는 게 더 어려워진 탓도 있다.
브라욜라는 100개가 넘는 브랜드와 직접 제휴를 체결해 100만 개 이상 재고 관리 코드를 사용한다. 이런 통합을 통해 브라욜라는 재고 관리에 큰 장점을 얻게 됐다. 또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더 저렴한 가격으로 브래지어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브라욜라는 2016년 이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연말에는 1,000만 달러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만일 이 상태로 계속 성장한다면 올 연말에는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