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공장 정전, 피해 규모 수십억원대...재고 터는 기회일 수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에 지난 31일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 시간은 약 1분에 불과했지만, 반도체 생산라인이 잠시 멈추면서 피해 규모는 약 수십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시 30분경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핵심 생산기지인 화성 사업장에 1분가량 전력공급이 중단돼 일부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다.반도체 공장은 한번 가동이 중단되면 재가동까지 상당히 긴 시간이 걸리고 비상발전 설비에 의존하기도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