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은행권 원화대출 연체율 0.47%…전월 대비 소폭 상승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금융감독원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 2024년 7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0일 공개한 24.7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7%로, 전월(0.42%)대비 0.05%p 상승했다. 전년(0.39%) 대비로는 0.08%p 증가한 규모다.
7월 중 신규 연체율은 0.12%로, 전월(0.10%) 대비 0.02%p 상승했다. 이는 전년 동월(0.09%) 대비 0.03%p 오른 수치다. 신규 연체율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융권에서 대출 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부문별 현황으로는 기업대출 연체율(0.53%)과 가계대출 연체율(0.38%)은 전월말 대비 각각 0.07%p, 0.02%p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