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안에도 개발협력 사업은 널렸다 [칼럼] 아래 기사는 상당히 독특한 개발협력 사업 유형을 보여준다. UNDP같은 국제기구와의 협력은 이제 우리 개발협력계에 흔한 방식이 되었지만, 사업 내용으로 보면, 외국에서 일하다 귀국한 수원국 노동자의 고향 정착을 돕는 일은 꽤 흥미로운 사업이다. 이 사업이 새롭기는 하지만 개발협력 사업으로서 받아들이기 어렵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수원국 현지에서 벌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일은 한국 내에서 벌여도 여전히 개발협력 사업이다. 개발협력은 원조만이 아니다 개발협력계에서 개도국에 대해서는 인간개발지수(HDI)를 가장 많이 언급하지만, 공여국을 비교할때는 개발공헌지수(CDI)를 가장 자주 쓰지 않을까 싶다. 물론, 오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