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박찬대가 대세…유정복에 25.4%P 앞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6·3 지방선거 인천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를 무려 25.4% 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상 큰 이변이 없는 한 민주당 박찬대 후보의 승리가 예상된다.
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민주당광역자치단체장후보 연석회의에서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2026.4.23 연합뉴스
여론조사꽃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동안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자동응답전화(ARS, 표본오차 ±3.1% 포인트, 응답률 6.5%) 인천시장 가상다자대결에서 민주당 박찬대 후보는 54.9%의 지지로 과반을 얻어 29.5%에 그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를 25.4%포인트 차로 크게 앞섰다. 개혁신당 이기붕 후보는 3.8%, 그 외 다른 인물 1.7%, 투표할 인물 없다는 6.3%였다.
인천시장선거 가상다자대결
박찬대 후보는 모든 권역에서 과반의 지지를 얻어 강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30대 이상 전 연령층에서 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우위를 유지했다. 40대(66.9%)와 50대(61.8%)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였고, 60대(57.9%)와 70세 이상(53.0%)에서도 과반을 기록했다. 30대(48.9%)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의 격차를 유지했다. 그러나 18~29세에서 박찬대 후보(36.4%)와 유정복 후보(35.6%)는 박빙 구도를 형성했다. 이기붕 후보도 10%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0.2%가 박찬대 후보를 지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85.8%가 유정복 후보를 지지해 선거일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지층 결집양상이 뚜렷했다.
투표 의향별로는 적극투표층에서 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유정복 후보를 30.4%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서 큰 이변이 없는 한 박찬대 후보의 승리가 예상된다.
인천시민 지방선거 인식조사
지방선거 인식조사에서는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6%인 반면,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2.3%로 조사됐다. 두 응답 간 격차는 23.7%포인트였다. 이 조사와 가상다자대결을 비교하면 앞으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소폭의 지지율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지율 격차가 너무커 판세를 반전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인천시의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55.2%, 국민의힘 27.6%로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27.6% 포인트나 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7%, 진보당 2.1% 순이었다. 그 외 다른정당 3.8%, 지지정당 없거나 모름 5% 였다.
인천 정당지지율
권역별로는 4권역(서구 59.4%), 3권역(계양구, 부평구 58.2%), 1권역(중구, 동구, 미추홀구, 강화군, 옹진군 54.3%), 2권역(연수구, 남동구 50.4%)순으로 민주당이 모든 권역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박찬대 후보는 본인의 경쟁력에 더해 좋은 환경에서 선거를 치른다고 할 수 있다.
이재명대통령 국정운영평가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 68.3%, 부정평가는 28.9%로 집계됐다. 긍·부정평가 격차는 39.4% 포인트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박찬대 후보로서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다.
꽃 조사의 이념성향 표본구성비(가중치 적용사례)는 진보성향 26.9%, 중도성향 37.8%, 보수성향 21.9%, 잘 모름 13.4%로 집계됐다. 전국평균에 비하면 진보성향이 보수성향 보다 많은 편이다. 따라서 박찬대 후보와 유정복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약간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판세가 뒤집히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여론조사의 보다 상세한 내용은 여론조사꽃 보도자료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