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에스, 안과검사기 ‘VROR’ 미국 FDA 승인 [start-up]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주)엠투에스는 VR을 이용한 안과 검사기 ‘VROR’이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에 설립된 엠투에스는 VR을 이용한 안과 검사기 ‘VROR’을 비롯해 눈에 관련된 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는 ICT융복합 스타트업으로 안과 검사 관련 12개의 국내외 특허와 VR에서 아이트레킹을 이용한 안과 검사의 국내 원천 특허를 보유 하고 있다. 이번에 FDA 승인을 받은 VROR은 안과에서 녹내장을 검사하는 시야 검사를 비롯해 동공의 크기와 반응속도를 체크하는 동공 검사, 복시와 사시 검사뿐 아니라 외안근 등 다양한 안과 검사를 VR기기로 구현한다.
지난 10월에 두바이에서 열린’2019 GITEX’에서 중동 바이어들과 현지 의료 관계자의 관심을 얻었으며 유럽과 중동지역의 파트너들과 협업 및 판매망을 구축을 논의 중에 있고 내년초 미국 ‘2020 CES’에 참여하는 등 해외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VROR은 국내 인허가를 마치는 대로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먼저 헬스케어제품으로 내년 3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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