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U+ 2위 샅바싸움 본격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통3사 로고. /사진. 각사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이동통신 2-3위인 KT와 LG유플러스 간 가입자 뺏어오기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 사는 오는 16일부터 통신사를 옮기는 번호이동 가입자에게 전환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가입자별 전환지원금 지급 규모와 지급 액수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기를 꺼려하고 있으나 SK텔레콤(SKT) 보다 한 발 앞서 지원금 지급에 나선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전환지원금 지급 요청에 대응해 16일부터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애초 방통위는 이통3사에게 번호이동 가입자에게 최대 5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지급하는 날짜로 14일을 통보했다. 반면 이를 위한 전산시스템 개발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시행이 늦어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