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랩스, 반지로 24시간 심장 모니터링…카트-원출시 [start-up]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가 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의료기기 ‘카트-원’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고밝혔다.
의료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카트-원은 광학센서를 사용해 심방세동 환자의 불규칙한 맥박을 측정하는 기기다. 손가락에 착용하고 있기만 해도 자동으로 365일 24시간 연속 측정이 가능하다. 스카이랩스에 따르면 임상 연구 결과 카트-원의 심방세동 탐지 정확도는 99%다. 심전도 측정 또한 반지에 손가락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스카이랩스 측은 “심장질환은 진단이 어려워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지속 모니터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기존 심전도 기기 대부분은 장비가 크고 복잡하며 데이터 분석을 위한 진단자가 필요해 내원이 요구된다”며 “홀터심전도와 패치형 모두 무겁거나 잘 떨어져 착용 기간은 24시간에서 최대 2주 정도로 짧다”고 설명했다.
카트-원 무게는 최소 3.75g에서 최대 4.79g이다. 사이즈는 8종이다. 폭은 9mm로 센서 부분은 광택을 달리했다. IP58 등급의 강력한 방진∙방수 성능을 갖췄다. 자기유도방식의 무선 충전 방식으로 완충까지 약 2시간이 걸리며, 1회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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