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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AI 신사업 속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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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트위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언어모델 고도화를 추진한다. 양사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엔씨소프트가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과 손잡고 바르코(VARCO) LLM(거대언어모델)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바르코 LLM은 국내 게임사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언어모델로 지난 8월에 공개됐다.  엔씨는 AI 조직을 두고 전문인력을 투입,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 중이다. 이에 자율주행로봇 제어를 시작으로 엔씨가 AI 언어모델 상용화에 본격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13일 엔씨는 트위니와 포괄적 업무 협약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로봇 제어 솔루션 연구개발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로봇 제어 솔루션은 사람이 자연어로 명령을 내리면 로봇이 그 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LLM이 자동 번역하게 된다. 엔씨는 바르코 LLM을 통해 트위니가 개발한 로봇에게 다양한 임무를 주고 로봇이 이를 수행하는 과정을 다시 거대언어모델 연구개발(R&D)에 적용해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엔씨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양사간 공동 연구 협업은 LLM이 자율주행로봇과 연결될 때 새로운 가치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로봇 제어 솔루션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바르코의 방대한 지식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는 201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AI 전담 조직을 꾸린 데 이어 2015년 200여명 규모의 자연어 처리(NLP) 센터를 설립했다. 현재 전문인력은 300여명 수준까지 늘었는데, 이들은 AI, NLP 등을 연구, 한국어 문장을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8월 AI 언어모델의 통합 브랜드인 바르코를 선보였다. 바르코는 매개변수(파라미터)의 규모에 따라 기초 모델, 인스트럭션 모델, 대화형 모델, 생성형 모델의 4가지 거대언어모델(LLM)로 구분된다. 이 중 개인·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중소형 규모의 한국어 전용 바르코 LLM을 우선 공개한 엔씨는 한국어·영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이중언어 모델은 물론, 순차적으로 규모별 언어모델을 선보이기로 했다. 엔씨가 AI 언어모델에 공을 들인 이유는 자사 게임 경쟁력 때문이다. 전 세계 게임시장의 주류는 콘솔이지만, 엔씨는 이 부분이 특히 취약했다. 서사성을 강조한 콘솔 게임을 개발하되, 비용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언어모델을 개발한 것이다.  게다가 생성형 AI 활용도가 높아지는 만큼, 엔씨는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 사업화에도 본격 나선 예정이다. 바르코 LLM 기반 생성 AI 플랫폼, 바르코 스튜디오다. 해당 플랫폼은 이미지 생성과 텍스트 생성·관리, 디지털휴먼 생성·편집·운영을 위해 사용되는데, 이를 통해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획과 아트 등의 분야에서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 엔씨는 바르코 LLM을 기반으로 디지털 휴먼, 생성형 AI 플랫폼, 대화형 언어모델 등 다양한 AI 연구와 사업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또 교육, 금융, 바이오 분야 등의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전문지식을 결합한 도메인 전용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자율주행로봇 제어 솔루션 개발도 이 같은 사업 확장을 위한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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