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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돈 있어도 못 사”…SAF 공급난 심화로 EU 혼합 의무도 부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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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공업계가 향후 수년간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9일(현지시각)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성명을 인용해 친환경 항공유 확대가 실망스러운 수준에 그쳤다며 연료 생산업체와 규제당국을 원인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2050년 항공 부문 이산화탄소 감축 기여도를 비교한 그래프. 중앙 시나리오(색 막대) 기준으로 지속가능항공유(SAF)가 감축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효율 개선·수소·운항 개선이 뒤를 잇는 가운데 탄소제거도 일부 감축분을 보완하는 구조로 나타남(검은 선은 시나리오별 최소·최대 범위) / 이미지 출처 IATA 홈페이지 넷제로 로드맵   SAF 공급 ‘0.8%’ 전망…넷제로 로드맵에 경고등 지속가능항공유는 주로 폐기물이나 사용한 식용유로 만들어지며, 기존 항공유 대비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다만 가격은 기존 연료보다 2~5배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IATA는 2026년에 공급 가능한 SAF가 240만톤에 그쳐 전체 연료 소비의 0.8%만 충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SAF 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됐음을 의미한다고 IATA는 설명했다. 생산 증가폭이 2024년에서 2025년 사이에는 2배로 확대됐지만, 2025년에서 2026년 사이에는 50만톤 증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2021년 항공업계는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약속했으며, 이를 위해 SAF로의 점진적 전환에 크게 의존해 왔다. 그러나 SAF 생산량이 수요를 맞춰주지 못하면 넷제로 목표 달성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윌리 월시 IATA 사무총장은  우리가 바랐고 기대했던 규모만큼 SAF가 생산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있다.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9일(현지시각)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성명을 인용해 친환경 항공유 확대가 실망스러운 수준에 그쳤다며 연료 생산업체와 규제당국을 원인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임팩트온 DB IATA 자료에 따르면 지속가능항공유는 전 세계 항공유 사용량의 약 0.3%를 차지하며, 2025년에도 0.7%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유럽 주요 항공사 최고경영자들이 SAF 공급 확대와 보조금 지원 강화를 유럽연합(EU)에 촉구했다. 이들은 SAF 생산 기반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 의무 혼합 규제가 먼저 시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 항공업계 로비단체 ‘에어라인스 포 유럽(Airlines for Europe)’ 또한 지난 10월 14일(현지시각)  의무 규정은 있지만 지속가능항공연료는 없다”고 말했다. 단체에는 라이언에어, 이지젯, 에어프랑스-KLM, 루프트한자, 브리티시항공 모회사인 IAG 등의 CEO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업계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항공부문이 배출 목표를 달성하려면 생산이 빠르게 늘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항공사 살 돈은 있다”…가격·규제 논란, 생산 확대가 관건 한편 항공사들은 오래전부터 공급 가능한 SAF는 전량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왔지만, 항공유 생산업체들이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고 친환경 연료 생산량도 충분히 늘리지 않는다고 비판해 왔다. IATA의 마리 오언스 톰슨 수석 경제분석가는 EU와 영국이 도입한 규제 의무화 조치가 연료 생산업체로 하여금 SAF 가격을 더 끌어올리도록 유인했다고 덧붙였다. 월시 사무총장 역시 이 같은 행태가 가격 폭리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유럽연합에서도 이 같은 문제들을 인식하고 있다. 유럽연합 항공안전청(EASA)이 지난 10 발간한 ‘ReFuelEU Aviation Annual Technical Report 2025’에서 공급이 일부 국가·공항에 집중되고 원료의 69%가 역외(중국 38%, 말레이시아 12%)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 SAF와 기존 제트연료 간 3배 안팎의 가격 격차 등이 공급 확대의 제약으로 확인됐다고 평가한 바 있다. 그러면서 준거가격, 생산 평가 기준 등 SAF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새로운 제도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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