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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2025년 에너지 전망, 금리 하락하면 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보다 혜택 많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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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타임스가 금리가 하락할 경우 대규모 설비 투자가 필요한 재생에너지 기업들이 화석연료 기업보다 더 큰 혜택을 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BP 파이낸셜 타임스가 2025년을 앞두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탄소 배출량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에 대해서 낙관적이긴 어렵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재생에너지의 가격이 화석연료보다 저렴해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에너지 컨설팅 기업 우드 맥켄지(Wood Mackenzie)의 최신 LCOE 보고서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재생에너지가 기존 화석 연료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으로 생산한 에너지 평준화 비용(LCOLE)은 MWh당 66달러(약 9만5000원)인데 천연가스 발전 비용은 그 두 배가 넘는다는 것이다. 더욱이 금리가 하락할 경우 대규모 설비 투자가 필요한 재생에너지 기업들이 화석연료 기업보다 더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재생에너지 발전의 간헐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태양광과 풍력 발전소는 일조량이 부족하거나 바람이 없을 때를 대비해 배터리와 저장 장치 등 추가 비용이 필요하다. 또한 생산된 전력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더 많은 송전망 인프라 구축도 요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이 60% 수준에 도달할 경우, 화석연료 기반 시스템보다 재생에너지가 경제적일 것으로 관련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인도, 호주, 중국, 한국과 대만 등에서 재생에너지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 전력 데이터 리서치 기업 오로라 에너지(Aurora Energy)의 조사에 따르면 특히 인도의 전기 수요는 2060년까지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부분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서는 1조 1200억파운드(약 2046조원)의 시설 투자가 필요하지만 운영 비용은 거의 들지 않는다. 반면 석탄을 통해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려면 8500억파운드(약 1553조원)의 자본 지출이 필요하다. 현재 석탄 가격에 발전소 수명 동안 필요한 비용을 따지면 약 4조파운드(약 7307조원)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호주는 현재 재생에너지 평준화 비용이 석탄 발전보다 낮으며, 2030년까지 석탄 발전 대비 47%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용이 석탄 발전 대비 40% 가량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과 대만은 2025년부터 재생에너지 발전비용이 석탄 발전보다 저렴해지고, 2030년까지 약 30% 낮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물론 수익성 면에서 경제적 한계도 존재한다. 지난 12월 덴마크가 북해에서 추진하던 3GW 규모 해상풍력단지 입찰이 무산됐고, 노르웨이에서는 5개 주요 기업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입찰 참여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스웨덴에서는 재생에너지 과잉 공급으로 전기 요금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다.   정부의 장기계약 경매 진행 등 적극적 노력 필요 우드 맥켄지의 수석 연구 분석가인 아메드 자밀 압둘라(Amhed Jameel Abdullah)는 "전 세계적으로 재생 에너지 기술의 경쟁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2060년까지 모든 지역에서 상당한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10년은 화석 연료의 지배력은 감소하고 전력을 생산, 저장 및 분배하는 방식이 발전하면서 재생에너지의 비용은 더욱 낮아지고 접근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재생에너지가 경제적으로 합리적이라고 해서 저절로 실현되는 것은 아니고 산업, 정책 입안자의 노력이 있어야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개발업자들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장기 계약을 포함한 경매를 진행하고 전력망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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