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리뷰]분노는 어디로 가는가?
사람들이 모였다. 세월호가 가라앉을 때도, 강남 번화가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이 칼에 찔려 죽었을 때도, 구의역 비정규직 청년이 죽었을 때도. 납득할 수 없는 어이없는 죽음에 사람들은...
일반화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흑인은 사람이 아니다.” 프란츠 파농은 인종차별을 이렇게 비평했다. 19세기 미국대법원은 드레스콧이라는 흑인의 시민권 신청을 거절했다. 헌법의 기본권 조항 ㅡ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우리를 점령한 혐오 속에서 나는 살아남았다
혐오표현(Hate Speech)은 인종, 종교, 젠더, 연령, 장애, 성적 지향 등을 근거로 하여,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선동적, 모욕적, 조롱하는, 위협하는 표현...
「반성문」에 부처: 진심만 가득 찬 디스토피아
(전설적인 WWE 프로레스링 선수 헐크 호건/구글 사용 가능 사진) -헐크 호건의 진심 헐크 호건을 아시는 지요. 빨간 두건과 흰 콧수염으로 대표되는 전설적인 프로레슬링 선수입니다...
나는 고환냄새가 나는 음악도 싫다
페미니즘을 잘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과학, 문학, 음악 등 범인류적 가치를 추구하는 활동에서 성을 무언가의 기준으로 삼는 것에 반대할 것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인간의 역사에서 학문...